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홍예표 이하 동창회)가 지난 27일 한화 용인프라자 CC에서 ‘제12회 자선 친목 골프대회’를 100명의 동문 25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골프대회는 우천 관계로 20여 분 늦게 시작됐지만, 큰 비 피해 없이 무사히 치러졌으며, 챔피언조와 친선조, 여성조로 나누어 경합을 벌였다.

먼저 챔피언조에서는 30회 장도훈 동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41회 이용덕 동문과 39회 정관서 동문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친선조에서는 26회 이준규 동문이, 여성조에서는 43회 한금남 동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상은 31회가 차지했다.

특별상으로는 11회 오계석, 임채균, 최봉섭 동문이 최연장자 상을, 54회 박진영, 이성재, 임국희 최연소자 상을, 15회 최욱환 동문이 다보기 상을 각각 차지했고, 동창회는 4년여간 골프대회 준비에 공로를 세운 40회 김민경 부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편, (주)오스템임플란트, (주)스타이덴탈, 스피덴트 등이 협찬한 이번 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과 김건일 대의원총회 의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이 참가해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동창회 백순지 고문이 시상품을 후원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