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치과의사들도 ‘턱관절 강연 들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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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치과의사들도 ‘턱관절 강연 들을 수 있어요!’
  • 조혜원 기자
  • 승인 2009.09.10 16:2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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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턱관절치료 드림팀과 함께하는 추계학술대회’ 진행…19일 연세치대 7층 대강당서

 

턱관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턱관절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강연을 펼칠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드림팀'이 꾸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심현구 이하 대여치)는 오는 19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7층 대강당에서 ‘턱관절치료 드림팀과 함께하는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대여치의 이번 학술대회는 여느 때 보다 알차고 야심차게 준비해 집중을 받고 있다.

남자 치과의사들에게 문호 개방!

먼저 기존 여자치과의사만 강연에 참석 할 수 있었던 룰에서 탈피, 남자치과의사들도 강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으며, 보수교육점수도 4점으로 늘렸다.

대여치 심현구 회장은 “턱관절치료 분야에서는 최고라고 손꼽히고 있는 연자들을 섭외해 강연을 준비 했다”며 “보다 풍성한 정보들을 많은 치과의사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어떤 강연들이 기다리고 있나?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 되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하 연세치대) 구강내과 최종훈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턱관절병, 치과의사가 꼭 알아야 할 세가지 이유’에 대해 피력할 예정이다.

이어 연세치대 턱관절 및 안면통증클리닉 김성택 교수의 ‘알아두면 득이 되는 보툴리눔 톡신 주사’, 연세 치대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의 ‘턱관절 질환의 진단, 어렵지 않다’를 주제로 한 강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개원가의 턱관절 치료 기술 능력을 보다 리얼하게 전달하기 위해 각 치과 원장들이 연자로 나서기도 한다.

선치과 김기서 원장은 ‘필수적인 턱관절 질환 관리법’을 주제로, 티플러스 베스트텐 김현철 원장은 ‘구강내 장치치료 이것만을 알아야’를 중점으로 유익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유지원 교수의 ‘약물요법, 이럴 땐 어떻게’, 김연중/송윤헌 치과 송윤헌 원장의 ‘손에 잡히는 건강보험 청구’등의 강연도 한 자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대여치 최정원 학술이사는 “환자에게 보다 편안한 치과치료 제공와 현명한 진료를 위해서는 치료 전 구강검사 단계에서 턱관절과 관련된 제 증상들을 평가하고 턱관절 장애의 가능성에 관한 설명을 동반한다면 환자의 협조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학술이사는 “이처럼 준비된 치과의사로서 자신 있게 진료에 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턱관절 질환에 대해 숙지하고 있음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대여치의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핵심요점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등록문의는?

한편, 이번 학술대회 현장등록은 5만원, 수련의는 2만원이며 관련 문의는 대여치 최정원 학술이사 031-905-2882 또는 조계숙 재무이사 02-322-7505로 하면 되며, 대여치 홈페이지 www.kwda.org를 통해 등록시 17일 까지 사전등록비용 4만원에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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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자 2009-09-15 14:39:50
문호를 개방한 만큼 더 큰 학술대회가 될 것 같아 기대 됩니다.

전민 2009-09-11 16:20:14
정말 가서 듣고 싶네요. 알찬 학술대회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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