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험 수가 대비 '가격' 아닌 '가치'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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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험 수가 대비 '가격' 아닌 '가치' 높여야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9.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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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스, 20일 비보험수가 대비 워크샵 개최…원장 및 스탭 30여명 참여 이론 및 실습 병행

 

비보험수가 공개 시한이 약 3개월 여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구체적인 시행령이 제시되지 않아 많은 개원의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원장과 스탭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현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의료컨설팅기업 ㈜ 휴네스(대표 윤홍철)는 이미 올해 중순부터 비보험 수가 공개를 대비한 강좌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론 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원장과 스탭이 직접 병원 가치를 높이고 고객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윤홍철 대표는 "비보험 수가 '가격' 공개를 앞두고 많은 개원의들이 불안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진료 가격이 얼마인지가 아니라 진료 '가치'가 얼마나 있느냐"라며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적절한 진료와 서비스를 통해 병원의 가치를 높일 수만 있다면 비보험 수개 공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휴네스는 지난 20일 휴네스홀에서 원장 및 스탭들 30여 명이 참여하는 '2009휴네스 비보험수가 공개대비 워크샵'을 개최하고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 및 가치의 의미를 파악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환자에게 가격 공정성을 알릴 수 있는 가격정책과 이에 기초가 되는 고객가치 창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환자가 느끼는 가치에 대한 인식 분류 실습, 환자 만족도 분석을 통한 가격정책 수립 실습 등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홍철 대표는 "개원의들의 임플란트 성공률 등 임상적 능력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이외의 요소들이 병원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환자들은 진료 수준만이 아닌 병원 시설 및 서비스 질, 원장 및 직원들의 태도 등을 종합해 자신이 지불하는 가격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진료의 질 뿐 아니라 병원의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샵은 2주 코스이며, 오는 27일 예정된 2차 워크샵에서는 가치터널 및 가치기반의 가격 정책을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비보험수가 공개대비 워크샵은 내달 11, 18일 양일간 또 한 차례 개최되며 워크샵 접수는 내달 7일까지 선착순(35명)으로 마감한다.

또한 오는 28일(월)에는 계속되는 앵콜 요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비보험 수가 공개 대비 5차 앵콜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문의. 휴네스 02-3474-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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