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공로자 138명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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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공로자 138명 유공자 포상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09.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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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오는 25일 대한노인회 강당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장수어르신 '청려장' 증정 등

 

제 1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서 노인복지에 공로가 큰 유공자 138명이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는 오는 25일 대한노인회 대강당에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고려해 참가자 등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며 방역장비 및 응급의료체계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을 비롯해 훈·포장 등 수상자, 노인 관련 단체 어르신 등 약 3백여 명이 참석하며 특히 고국을 방문한 180여명의 미국 교포 어르신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성원재단 최성원 이사장 등을 비롯해 138명이 훈(3)·포장(3), 대통령표창(18), 국무총리표창(27) 및 보건복지가족부장관표창(87)을 수여하게 되며 올해 100세를 맞이한 884명(남 170, 여 714)의 장수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한다.

청려장 증정의 경우 어르신들의 건강을 감안해 자택에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복지부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사회에 지대한 기여를 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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