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모자 위에 부처 상호가 있으면 티벳을 처음 통일한 송첸캄포(581-649) 왕 입니다.
송첸캄포 왕의 아들 궁송궁첸 왕(621-643)이 맞아들인 당나라 문성공주를 아들이 일찍 죽자 송첸캄포 왕이 왕비로 맞아드립니다.
문성공주는 전 남편인 궁송궁첸을 위해 라모체사小招寺를 건립하고 중국에서 가져온 불상을 안치하고 제사를 올렸다고 합니다.
네팔에서 온 송첸캄포 왕의 또 다른 왕비 티춘도 송첸캄포 왕이 죽자 투르낭사大招寺를 건립하여 남편의 명복을 빌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불교가 티벳으로 전래된 경위입니다.
라모체사小招寺의 티벳 이름이 조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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