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010년도 치과 수가 2.9% 인상안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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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2010년도 치과 수가 2.9% 인상안 체결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11.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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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수구 회장, 10일 공단과 최종 수가 합의안 계약 체결…대한한의사협회 등 타단체도 완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은 오늘(10일) 오후 2시 건보공단 NHC룸에서 201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치협 이수구 회장과 우종윤 부회장, 공단 정형근 이사장과 안소영 상임이사가 참석해 최종 수가 계약서에 사인했다.

치협은 지난 9월부터 공단과 수차례 협상을 진행해 2.9% 인상안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이는 작년 3.5%보다 낮은 수치지만 올해 경기불황을 고려할 때 적지 않은 인상폭이다.

정형근 이사장은 "경기불황 및 재정 어려움으로 인해 공급자단체와의 합의가 쉽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가 협상을 통해 건강보험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공급자단체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치협 이수구 회장(우측)과 정형근 이사장이 수가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서는 협상이 결렬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를 제외하고 대한간호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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