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 공단)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29일 서울역 노숙자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신종플루 감염자 확산에 반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거리 노숙자들을 무료 검진하고 신종플루 감염자에 대해 타미플루 투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 활용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차량에는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4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의 주요 의료장비와 자가 발전시스템이 갖춰져 어디서나 진료가 가능하다.

공단은 향후 매월 3~4회 이상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