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환하게 웃는 세상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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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환하게 웃는 세상 만들려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2.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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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 오는 9일 정책토론회… 장애인 구강진료 접근성 강화·지원방안 모색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을 기준으로 하면 4.7%이고 전반적으로는 1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전국 치과의료기관 중 단 2%만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가 가능해 장애인 구강보건 환경은 현재 매우 열악한 상태라 할 수 있다.

즉,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치과의료서비스의 전문성 및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국가 차원의 바람직한 장애인 구강보건 관련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과 공동으로 ‘장애인이 환하게 웃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와 스마일재단(이사장 김우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충호 교수가 ‘장애인 구강진료 실태 및 문제점, 지원방안’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특별시립장애인치과병원 김명진 병원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김영환 부회장, 파라다이스복지재단 덴탈캠프 신재호 회장,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김태현 부장,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나성식 회장,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국 최희주 국장이 참가한 가운데 패널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가 어느 정도이고,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정책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 참가문의 등은 전현희 의원실(02-784-57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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