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고려한 마우스가드 제작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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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고려한 마우스가드 제작 실습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1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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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치의학회, 29일 경희대서 연수회 개최…이론 강좌 후 참석자 본인 마우스가드 직접 제작

 

▲ 정훈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정훈 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29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관에서 '스포츠 외상의 처치와 턱관절을 고려한 마우스가드의 제작'을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하고 턱관절 장애와 마우스가드를 다룬 다양한 임상강좌를 진행했다.

약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연수회에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마우스가드 제작 시 고려해야 할 턱관절 장애'와 '교합안정장치, 마우스가드의 이해 및 제작'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이 병행됐다.

먼저 오전에는 민경기 교수(고대 안암병원)가 '턱관절 장애와 교합안정장치'를, 정훈 회장(정훈치과의원)이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 장애의 치료법-턱관절 세정술'을, 권태훈 박사(새한치과의원)가 '교합안정장치의 새로운 발견'을, 권긍록 교수가 '마우스 가드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임상 강좌를 했다.

오후에는 경희대 보철과 김형섭 교수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자신의 마우스가드를 제작하는 '마우스가드 제작 실습'이 진행됐다.

정훈 회장은 "마우스가드는 각종 스포츠 시 발생할 수 있는 턱관절 및 치과 외상처치, 스포츠 경기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나와있다"며 "이론 뿐 아니라 마우스가드 제작 실습에 직접 참여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마우스가드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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