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학술단체, 비영리기관 역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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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학술단체, 비영리기관 역할 조명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12.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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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앙대서 제2회 보건복지연합 학술대회 개최…학계 및 현장 목소리 공유

 

보건복지분야의 진보적 학술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보건복지연합학술대회가 오는 11일 중앙대 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 보건복지분야에서 비영리 기관 역할의 재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희연 교수(성공회대)의 '한국의 민주주의 위기와 보건복지에서의 합의'를 다룬 개회강연을 시작으로 학계와 현장에서 논의되는 주요 이슈들에 대한 학술강연이 전개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메인 주제에 맞춰 '우리나라 비영리조직의 현황과 전망'(문형구, 고려대), '복지분야에서의 영리와 비영리'(한동우, 강남대), '보건분야에서의 영리와 비영리'(김윤, 서울대)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에는 보건의료와 복지 세션으로 나눠 특강이 진행되며 보건의료 세션에서는 미국 오바마 의료개혁과 신종플루의 사회대응에 대한 점검이, 복지 세션에서는 사회적 일자리와 기본소득 문제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현장보고로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김창보 소장이 '의료민영화 정책 경과와 시민사회의 대응'을, 우리복지시민연합 오유미 차장이 '장기요양보험 평가'를 발표한다.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없이 당일 현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학회 회원은 20,000원, 비회원은 30,000원(학생 및 활동가 10,000원/15,000원)이다.

문의. 제2회 비판과 대안을 위한 보건복지연합 학술대회 준비위원회. 02-2290-8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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