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기술 대상에 서울대 방영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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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기술 대상에 서울대 방영주 교수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9.12.0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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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8일 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 개최…보건산업진흥유공자 등 27명(단체) 수상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 103호에서 2009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재희 복지부 장관, 변웅전 보건복지상임위원장,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시상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서류심사를 비롯한 4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보건산업 발전에 공헌한 보건산업기술대상 14개 단체 및 개인, 보건산업진흥유공자 5명,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8명 등 총 27명 또는 단체가 상을 받게 된다.

보건산업기술대상 영예의 대상에는 '항암제 개발에 관한 임상시험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다.

방영주 교수는 1992년 국내개발 G-CSF의 제1상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수많은 임상시험을 수행했으며 국내 신약 1호인 '선플라'를 비롯해 국내 개발 항암제인 '켐토벨'을 개발,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복지부는 "보건산업기술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보건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은 지난 1997년을 시작으로 보건산업 육성의 산파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향후 보건산업 발전이 국가 경쟁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보건산업기술대상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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