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SSⅡ 임플란트 ‘ITI 보다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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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SSⅡ 임플란트 ‘ITI 보다 우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9.1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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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교수 비교 임상연구 결과…초기 고정력 등서 우수한 평균값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의 ‘SSⅡ 임플란트’를 임상학적 성공률, 성능 및 기능에 대해 수입제품인 ITI와 비교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주관하고 서울 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팀(박종철 전임의, 김인경 연구간호사)이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진행한 이번 임상연구는 오스템의 SSⅡ와 ITI의 비교 임상을 진행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의 주요 항목에 대한 결과를 보면, 기존 보철 술식에 따라 임플란트 식립 3개월 후 하중에 대한 임상평가의 경우 SSⅡ와 ITI 모두 직경 4.1 길이 10mm 임플란트를 각각 28명의 환자에게 36개씩 식립했다.

이 결과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 비교 임상 평가를 위한 peak insertion torque, implant stability quotient (ISQ), periotest value (PTV) 측정치에서 SS II가 ITI 대비 각 단계에서 우수한 평균값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픽스쳐 식립 1년 후 평균 marginal bone loss 측정 결과 ITI는 1.07±0.46mm의 결과가 나온 반면, SSⅡ는 0.82±0.40mm라는 결과가 나와 오스템의 SSⅡ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09년 5월 해외 학술지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에 게재가 확정돼 2010년에 실릴 예정이며, 추후 더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즉시부하 임상시험의 결과도 논문화 작업에 곧 들어갈 예정이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임플란트와 오스템 임플란트가 대등한 임상결과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오스템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좋은 결과가 됐다”며 연구결과에 대해 고무된 반응을 표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09년 보건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이번 연구를 이끈 이종호 교수가 국산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성과와 말초신경 재생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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