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97개 의료기기업체 ‘GMP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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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97개 의료기기업체 ‘GMP 갱신’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2.0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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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 50% 집중·신규 중소업체 많아…식약청, 3일 ‘의료기기 GMP 정책 종합설명회’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제조업체의 GMP운영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하고 의료기기기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0년도 의료기기 GMP 정책 종합설명회’를 오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의료기기 GMP정책은 ▲집중화된 GMP 정기갱신(1,497개 업체)의 원활한 수행 ▲의료기기 GMP 제도의 내실화 및 예방적 심사강화 ▲국제적 수준의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GMP 기술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식약청은 2010년도 GMP 정기갱신 업체가 전체의 약 50%로 집중돼 있으며 영세업체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GMP 제도의 내실화 및 예방적 심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갱신 업무에 소요되는 행정수요를 사전에 대비하고 충분한 행정서비스와 기술지원을 하며 중․소 의료기기업체를 위한 사전교육 강화 및 GMP기준 전반에 대한 행정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제적 수준의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GMP 기술지원은 위험관리를 중심으로 한 선진 GMP제도를 정착시키고 의료기기 강국으로 가기 위하여 초석을 마련하는 중장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를 위한 GMP 기술지원사업은 ▲의료기기 신규업체 GMP 지원사업 활성화 ▲중․소 제조업체 맞춤형 GMP 모형 개발 보급 ▲수요자 중심의 GMP 지원 프로그램 지속운영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GMP 교육 활성화 ▲위험관리 기반 기술지원 사업 실시 ▲외국 제조원 현지실사 시범사업 확대 실시 ▲기타 규제개선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민 보건을 위한 의료기기 품질확보 노력과 더불어 우수 국산 의료기기가 선진국 등 국제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가는데 기술적, 제도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일 열릴 종합설명회에서는 유원곤 의료기기안전국장이 2010년을 ‘변화와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Change & Jump 2010 추진과제’를 설명한다.

이어 박봉식 의료기기품질과장 ‘2010년도 GMP 정책설명’을, 의료기기품질과 박종필 사무관이 의료기기 위험관리 기술지원 사업 등 ‘2010년도 의료기기 GMP 정책 세부계획’을 설명한다.

아울러 박봉식 의료기기품질과장이 ‘기술문서 구비서류 중 실측치 자료 심사 가이드라인’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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