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임플란트 ‘TV광고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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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임플란트 ‘TV광고 효과’ 톡톡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2.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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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리서치 설문조사 결과…국민 10명 중 4명 ‘오스템 브랜드’ 선호

임플란트 TV광고가 일반 국민의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 및 시술 행태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전문리서치 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사에 의뢰해 지난해 집행한 TV광고의 효과에 대해 일반인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와 같이 조사됐다.

국민 41% “임플란트는 오스템 것으로”

이번 설문조사는 30~50대 연령의 일반인 200명과 치과의사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오스템은 지난 2006년에도 전문기관을 통해 임플란트 리서치를 진행한 바가 있어, 3년 전과 현재의 소비자 인식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먼저, 일반인의 경우 임플란트의 인지 경로를 묻는 질문에서 2006년에는 ‘주변사람을 통해’가 85%, ‘치과의사를 통해’가 60%, ‘치과 비치 홍보물을 통해’가 45%의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2009년 조사에서는 뉴스, 신문 등의 기사를 통해가 67%, 주변사람을 통해가 58%, 광고를 통해가 49% 순으로 나타나, 기사 및 광고를 통해 임플란트를 인지하는 국민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의 보철치료 중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2006년 23%가 고려한다에서, 2009년 42%가 고려한다로 늘어나 임플란트 치료의 대중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치료 시 고려하는 제품을 묻는 질문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가 41%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가 38%, ‘외국산 임플란트’가 20%, ‘기타 임플란트’ 17%의 순으로 나타나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시 제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누가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2006년의 경우 ‘의사가 한다’가 90%, ‘본인이 한다’가 9%로 조사됐지만 2009년에는 ‘의사가 한다’가 43%, ‘본인이 한다’가 43%로, 본인이 결정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환자들이 예전에 비해 광고나 기사 등을 통해 제품 브랜드 등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객지명 브랜드 '압도적 1위'

특히, 고객(국민)이 지명한 임플란트 브랜드는 오스템이 48%로 타 브랜드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48%가 오스템을 1순위로 뽑았으며, 1+2+3순위를 모두 합하면 51%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절반인 47%는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브랜드는 브레네막이 3%, ITI 와 네오가 각각 1%로 나타났다.

치과의사가 선호하는 임플란트 회사에서도 오스템이 4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덴티움이 14%로 2위, 짐머가 7%, 디오가 6%, 3i가 4% 순이었다.

또한 치과의사가 가장 선호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은 오스템의 GS가 23%로 1위였으며, 역시 오스템의 SS가 20%로 2위였다.

환자가 직접 제품을 지명해 시술을 요청한 경우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치과의사 응답결과 환자의 10%가 전년(2008년)에 늘었다고 답했으며, 특히 '오스템'을 지명한 경우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는지 여부에서도 오스템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에는 정산 3i가 최초상기 29%로 1위, 오스템이 26%로 2위였으나, 2009년도에는 오스템이 56%로 타 브랜드와 큰 격차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브레네막, 3위는 ITI였으며, 덴티움, 디오, 3i 순이었다.

치의 24% ‘AIC 연수 참가’

치과의사의 경우, 임플란트를 교육받는 기관으로 대학이나 학회 등이 73%, 오스템 AIC 연수회 24%, 기타 기관 13%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2009년의 경우 전년 대비 임플란트 시술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의사가 17%였고, 감소했다고 답한 의사가 44%로 나타나, 경기침체로 인한 시술동향을 반영한 결과가 나왔다.

시술이 증가했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로는 ▲환자의 인식이 향상돼서 ▲가격이 낮아져서 등이 주를 이뤘으며, 시술 감소의 이유는 ▲경제사정이 나빠져서 ▲경쟁치과의 시술가격 하락으로 등의 이유가 나왔다.

환자가 지명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를 묻는 항목에서는 ▲오스템 48% ▲없다 47%로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인식하고 있는 오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 본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묻는 항목에서도 오스템이 4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오스템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지상파 TV광고를 통해 오스템을 인지하는 환자가 많이 늘어났다”면서 “일단,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라는 측면에서는 TV광고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브랜드 광고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오스템은 2010년에도 신문 및 TV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브랜드 광고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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