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는 오는 7일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2010년 건강정책 소개 및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자 217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시상식과 기념사 그리고 건강정책을 소개하는 주제 영상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국민 훈장 7명, 국민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장관 표창 180명까지 총 217명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된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한 환경조성 ▲여성과 어린이의 건강관리 ▲취약계층의 건강 우선적 관리 ▲만성질환 사전예방 등 주요 건강정책을 알리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5일 방송인 정은아 씨를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정은아 씨는 이날 사회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윤은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