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환자 함께 만드는 ‘건강 세상’
상태바
시민과 환자 함께 만드는 ‘건강 세상’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4.29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세넷, 23일 ‘후원의 밤’ 기념행사 개최…시민사회 단체와 환자복지센터 힘 모아

 

건강세상네트워크(대표 조경애 이하 건세넷)가 지난 23일 만해 NGO 교육센터에서 창립 7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건세넷은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건세넷을 후원해 준 관계자 및 유관단체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건세넷 창립 선언문 낭독, 주요 활동 내역 및 10년 비전 발표 등을 진행했다.

조경애 대표는 “7년간 의료 현장의 고충들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면서 정부의 정책개선을 이끌어낸 바도 많지만 앞으로 해결 해야 할 문제가 더욱 많다”며 “이에 건세넷은 앞으로 10년을 계획할 비전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건세넷은 시민건강증진연구소 및 환자복지센터와 힘을 모아 보건의료 시민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건강한 사회를 개척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건세넷은 주요 8대 사업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 활동 ▲각종 환자 권리 운동 ▲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 활동 ▲저소득층 건강권 보장 사업 ▲의료민영화 반대 활동 ▲공공의료 확대 활동 ▲올바른 장기요양보장제도 도입 운동 ▲보건의료 교육‧연구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건세넷은 이번 행사에서 ▲HEALTH ‘돈 보다 건강할 권리, 치료보다 예방’이 중심 되는 의료 ▲RIGHT ‘모두가 건강할 권리를 위한 사회적 환경 개선’ ▲NERWORK ‘시민과 환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세상’을 10년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건세넷은 ▲환자권리 증진 및 의료보장 사각지대의 해소 ▲1차 의료 강화 및 전 국민 주치의제도 실현 ▲건강보험 보장성의 확대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