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ealth 시대! 내 건강은 내가 디자인
상태바
U-health 시대! 내 건강은 내가 디자인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05.03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 4일~9일 학여울역 SETEC서 ‘건강박람회 2010’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u-health시대, 내가 디자인하는 건강생활’이라는 주제로 ‘건강박람회 2010’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건강박람회 2010에서는 진단관, 플러스관, 미래관 등 테마별 3개의 전시관에서 보건의료단체, 의료기관, 민간기업 등 총 5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검진, 건강관리체험 및 정보습득, 체험형·참여형 이벤트 행사와 웅변대회,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 개개인에게는 건강관리능력을 함양토록 하고, 건강증진 전문가에게는 공공과 민간의 정보교류 등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국내 성공적인 건강관리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건강관리 산업성장을 위한 추동력이 마련될 것”이라고 건강박람회 2010의 취지를 밝혔다.

먼저, ‘건강라이프 진단관’은 생활습관 및 질병유무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코너로 여기서 만성질환 등 질병유무, 한방체질진단, 비만도·혈압·근육발달정도·신체나이 측정, 결핵검사 등을 체크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구강건강상태 검진 및 틀니 세척 수리와 척추검진, 사상체질진단, 3차원영상 맥 분석, 폐관련질환(아토피, 비염, 천식, 폐섬유증), 노화방지 Anti-Aging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검진체험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건강라이프 플러스관’은 건강을 위해 더 하거나 취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개인별 적용 및 실천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으로, 건강다이어리 프로그램 체험, 가상음주 체험, 마음을 두드리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및 모래치료 체험, 개인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체험 등 참여와 체험 속에 건강생활을 디자인해 볼 수 있다.

‘건강라이프 미래관’에서는 우리나라 건강정책의 흐름과 지자체 우수 건강증진 및 건강교육 자료 전시 및 u-health 등 선진화된 건강산업을 만날 수 있으며 개막식 행사와 34개의 각종 이벤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여기서는 우리나라 건강증진정책 흐름과 미래 비전, 지자체 우수 건강증진 정책소개 및 u-health를 활용한 첨단 건강산업 전시 홍보, 미래형 건강관리서비스 소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미래관 내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건강퀴즈 배틀’ 등 총 34개의 행사가, 플러스관 내 이벤트 광장에서는 ‘우리아이 영양간식을 위한 건강레시피’ 등 17개 체험행사, 그리고 세미나실과 국제회의실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등 14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편, 첫날인 4일 오전 11시 열리는 개회식에서 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형평성을 높여 온 국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고,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통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사전에 감소시키면, 신성장동력으로서의 건강산업 활성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