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아턱관절포럼 참가자 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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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아턱관절포럼 참가자 만족도 UP!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6.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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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임상 강연과 동경의과치과대학 클리닉 참관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만족도 향상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기 연구회 연수를 무사히 마친 21명의 회원이 한국 측 연자인 정훈 박사, 이종호 교수, 안강민 교수, 이상화 교수, 민경기 교수와 함께 지난 20일~22일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일정기간 중 21일 오전에는 동경의과치과대학의 턱관절 클리닉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들었으며 오후에는 턱관절클리닉 및 제1구강외과의 외래를 참관하면서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턱관절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 지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턱관절 클리닉에 대해 소개를 맡은 KOJI KINO 교수는 “턱관절장애 환자의 대부분은 이악물기(Clenching)가 중요인자”라고 강조하고 이악물기와 구강악습관의 제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일본의 경우 환자교육에 관한 지도비용을 정부가 인정해 비보험화 돼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후 외래 참관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의 WAKE 박사와 YOSHITAKE 박사가 신경정신과의사와의 협진 진료, 턱관절장애환자 중 변형성 턱관절장애가 있는 환자의 치료법과 외과적 수술을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방문단은 동경 그랜드팔레스호텔로 이동해 동경의과치과대학 제1구강외과의 아마가사 주임교수와 턱관절클리닉 KINO 교수 등이 참석한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회 축하연에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Certificate 증정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문단은 일본 방문일정을 끝낸 후 지난달 29일 정훈턱관절연구소에 다시 모여 정훈 박사가 진행하는 임상참관에 참여했다.

정훈 박사는 이날 임상참관을 통해 초진환자의 실제적 대응 시 주의할 점과 실제환자 진료 시 고려해야 할 임상지침, 환자관리법 등 전반적인 주의사항에 대해 총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훈 박사는 “참가자들의 설문 결과 이번 연수회 및 일본 턱관절 클리닉 방문 등 모든 일정에 대해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향후 개최될 제2기 연구회는 임상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습 및 임상참관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기 연구회는 오는 10월 2일, 9일, 16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10월 22일에는 동경의과치과대학 강의 및 임상참관이, 10월 30일, 11월 6일, 13일에는 정훈 턱관절연구소 임상참관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문의 02-776-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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