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치, 아이들과 함께 ‘이색 치아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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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치, 아이들과 함께 ‘이색 치아의날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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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서 연극제 및 구강보건체험 행사 성료…총 443명 어린이 참여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김승범 이하 울산치)가 ‘어린이 구강보건’을 주제로 한 ‘2010 치아사랑 연극제’ 및 구강보건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울산치만의 이색 ‘치아의 날’을 선보였다.

울산치는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해 울산광역시청에서 ‘어린이 구강보건’을 주제로 연극제를 개최하고, 불소도포,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한 구강보건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연극제는 울산치 이충엽 부회장과 이채택 치무이사가 주축이 돼 추진됐으며, 울산광역시 구군 유치원‧어린이집 10곳의 어린이 443명 및 유치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 대상을 수상한 '도로시의 건강한 치아만들기 모험'
이날 연극제 시상식에서는 건강한치아상(대상)에 울산삼성어린이집의 ‘도로시의 건강한 치아 만들기 모험’이 바른이상(2위)에 웅촌어린이집의 ‘하얀이 치카맨’이 고은이상(3위)에는 아이세상 어린이집의 ‘아기돼지 삼형제’가 각각 수상해 상금과 상장, 상품 등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연극제가 끝나고 울산치는 울산과학대학 및 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와 공동으로 울산광역시청 소강당에서 구강보건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구강보건체험 행사에는 울산과학대학 치위생과 학생 180여 명과 춘해보건대학 치위생과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치아캐릭터가 그려진 풍선 나눠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끌었다.

울산치 이충엽 부회장은 “격식있는 기념식도 좋지만 아이들과 학부모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치아의 날’ 행사를 고민한 끝에 계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 등을 보다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기와 소품 준비 등 참여한 아이들과 교사들의 참여도‧호응도가 기대 이상으로 컸다”며 “앞으로도 매해마다 울산광역시만의 특별한 ‘치아의 날’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 불소도포 중
▲ '아기돼지 삼형제' 공연 중
▲ '아기하마의 흔들리는 이' 공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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