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봉사로 강원도까지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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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봉사로 강원도까지 ‘스마일’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6.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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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12일 영월군서 무료치과진료 사업…TBI교육‧불소도포‧보철치료 지원 등 ‘맹활약’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은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청소년 장학센터에서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치과 진료’ 사업을 펼쳤다.

▲ 12일 무료치과진료소
이는 스마일이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형배)과 함께 강원도 폐광지역 내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영월군 상동읍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료소에서는 상동읍 주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등이 지원됐으며,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진료도 함께 제공됐다.

아울러 상동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교육 시간에는 착색제를 통해 치아에 남아있는 프라그를 직접하는 TBI 교육이 진행됐으며,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구강관리 소감 발표를 통해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관리 실천 사항에 굳게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치과가 멀어 방문을 미루는 동안 아이의 충치가 늘어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방문진료 기회가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앞으로는 가정에서도 아이 치아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검진 결과에 따라 강원랜드복지재단은 보철치료 등 치과치료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일은 오는 8월 말, 강원도를 재방문해 정선군 신동읍 주민들에게 무료치과진료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100차 이사회의를 맞이해 12일부터 양일간 강원랜드 리조트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난 7년간 헌신적인 활동으로 스마일 발전에 기여한 안병근, 이수구, 나성식 이사진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 100차 이사회의 및 워크샵
▲ 구강관리교육 수료 기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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