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연대사업 강화 위해 '회장'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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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연대사업 강화 위해 '회장'제로 전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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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대경지부 오는 10일 정기총회…차기회장 박현탁 원장 단독입후보

▲ 건치 대경지부 박현탁 차기회장 후보
건치 대구경북지부(사무총장 박준철, 이하 대경지부)가 대외연대사업의 강화 등을 위해 현 공동대표제를 '회장'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 대경지부의 공동대표제는 회원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선배들이 직책에서 물러날 것이 아니라 공동대표라는 직함을 갖고, 회 활동에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바 있다.

또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대표를 뒷받침하고 실제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제로 회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젊은 층이 사무총장을 맡다보니, 대외사업에 적잖은 한계가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경지부 김효정 공동대표는 "대외사업을 위해 회장제를 도입하지만, 내부 집행체계는 기존과 같이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짜여질 것"이라면서, 특히 "내년에는 공공의료팀을 강화하는 등 집행역량 강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임 회장으로는 박현탁 원장(현 공동대표)이 단독출마한 상황이다. 대경지부는 오는 10일 대경지부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 및 새 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김명섭 원장의 방북보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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