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마약이 아닌 건강을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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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약이 아닌 건강을 생각하세요!”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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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24일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유공자 포상‧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은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오늘(24일)부터 양일간 사학연금회관 등에서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문희 이사장, 원희목 의원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상담가,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유엔에서 정한 ‘THINK HEALTH not drugs’(마약이 아닌 건강을 생각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예방활동 유공자 포상, 심포지엄, 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홍종오 지부장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되며, 의료용마약류의 철저한 유통관리에 기여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김진문 부회장에게 대통령표창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마약류 치료보호 및 사회복귀에 기여한 용인정신병원 백형의 과정에게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되는 등 마약류 안전관리에 공로가 있는 각계 인사 51명이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이어 심포지엄에서는 노연홍 청장이 ‘식약청 마약류 관리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불법 마약류 신속 차단을 위한 임시마약류 지정제도, 원료물질 관리제도의 국제화, 청소년 홍보‧교육 등 마약류 관리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청은 이날 행사에 이어 강원도 홍천에서 1박 2일 간 예방강사 및 회복자들을 대상으로 ▲북한 이탈 주민의 마약류 범죄 실태와 대책 ▲마약류 치료재활정책에 대한 인식 연구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재활 기준 ▲미국의 약물법원 제도 현황 ▲오‧남용 우려의약품의 관리 현황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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