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강주)은 1990년 졸업한 6회 동문들의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 및 자축행사를 교수 및 동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4일 이틀간 대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개최했다.

6기 졸업생 20주년 행사는 동문간 관심있는 임상지식 교류의 장이었으며, 앞으로 21세기 우리나라의 치과계를 선도할 후배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한 모교 발전기금 모금과 동문간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출장 중인 김강주 학장을 대신해 원광대 대전분원 병원장인 민승기 교수와 치과대학원장인 이흥수 교수가 축사와 치과대학 발전기금을 수령했다.

오랜만에 만난 6기 동기회 신영철 회장은 “옛 스승님의 지도에 고마워하고, 동기생들의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기념식이 끝난 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졸업생들은 첫 날인 3일 저녁 만찬을 갖고 화합을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인 4일 오전에는 에딘버러골프장에서 6기 동기 골프대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