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뛰고 구강암 환자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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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뛰고 구강암 환자 도와주세요!”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07.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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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문화복지위, 3일 전국 지부 연석회의…대회 계획 및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가 오는 10월 3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0 스마일 마라톤 대회’를 열고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선다.

▲ 3일 문화복지이사연석회의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이사 정애리)는 지난 3일 서울역 부근의 한 음식점에서 문화복지 이사 연석회의를 개최 전국 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대회 일정을 밝히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치과인 마라톤 동호회가 주관, 보건복지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재단법인 스마일 등이 후원하며, 치과인 가족 및 협력업체 임직원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42.195km 풀코스 3만 5천 원, 10km 하프코스 3만 원, 5km 걷기코스 2만 5천 원으로 수익금 전액 스마일재단에 기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번 대회 풀코스 참가자는 월드컵 공원을 출발해 평화의 공원, 홍제천 삼거리, 가양대교, 행주대교를 거쳐 일산지구에서 1차 반환지점을 찍은 후 성산대교, 양화대교를 달려 마포대교 인근에서 2차 반환, 다시 홍제천 삼거리를 지나 월드컵 공원에 골인하게 된다.

정애리 이사는 “치과의사들의 사회 기여 사례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날 하루만큼은 치과계 전체가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단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지부에서도 별도 후원금 전달 및 음료수 협찬 등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설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문화복지위는 최근 홈페이지(http://culture.kda.or.kr)를 개편, 매달 경품 이벤트에 한창이다.

홈페이지에는 문화복지위 소개를 비롯해 봉사활동 참여, 의료지식 공유, 알림게시판, 문화활동 현황, 커뮤니티, 헬프데스크 등 다채로운 메뉴가 구성돼 회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6월 경품 이벤트에는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이 1등을 차지해 상품으로 99만원 상당의 골프채를 수령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문화복지위 홈페이지 접속 후 글을 기재하면, 아이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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