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굿윌치과병원서 부산지부 창립식…이동치과장비 개발 국가정책연구사업화 추진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서규원 이하 학회)가 지난 5월 31일 대구지부(회장 최재갑)를 결성한데 이어 지난 2일 부산지부 창립하는 등 지역별 지부 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지부(지부장 방민기)는 지난 2일 부산 굿윌치과병원에서 서규원 회장과 류재준 학회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 및 현판식을 거행하고, 부산지부의 출범을 알렸다.이로써 춘천을 비롯한 광주, 대구, 미주에 이어 부산에 다섯 번째 지부를 설립한 학회는 우선 부산지역 고령치과환자에 대한 통계작업에 착수, “지역에 소외된 노인층의 치과진료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는 포부를 다시금 다졌다.
또한 학회는 최근 대표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한국형 노인용 이동치과장비 개발에 대한 논의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학회 임원들은 “한국형 노인용 이동치과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해 이를 고령화 시대 국가정책연구사업으로 착수시킬 것”을 합의했다.
서규원 회장은 “중앙과 전국 지부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별 노년층 치과환자의 만족도를 균등화 할 것”이라며 “5개 지부와 단합해 노년층 치과환자 연구 중심으로 활동하며 학회를 꾸려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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