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14일 상하이치과의사회와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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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14일 상하이치과의사회와 조인식 개최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8.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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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및 문화 교류로 양국간 발전 도모…GAMEX 2011에도 적극 협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양영환 이하 경치)가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와 정식 교류를 맺고 양국의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는데 합의했다.

양영환 회장을 비롯한 도임원, 국제임원들은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를 방문하고 양 단체간 조인식을 개최했다.

양 단체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 회는 우호대표단을 상호 파견해 치의학, 의술 및 이와 관련된 지식, 정보 그리고 임상경험을 교환한다'는 내용의 약정서 및 협정서를 교환했으며 치의학 뿐 아니라 문화교류 및 양국 국민의 구강보건증진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조인식 외에도 양국은 실무회의를 통해 1년에 한 번씩 번갈아가며 양 단체를 방문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개최될 GAMEX 2011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양영환 회장은 "이번 조인식은 한국 치과계에서 최초로 체결된 중국 민간치과의사회와의 교류라는데 의미가 깊다"며 "2013년 FDI 총회와 관련해서도 이번 조인식을 통한 양국의 교류가 FDI 서울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치는 지난 1998년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13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한중일 3개국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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