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학회 통합, 대의명문 완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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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학회 통합, 대의명문 완수하겠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09.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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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 평의원 회의 통해 조혜원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학술대회 내실화 노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대학 조혜원 교수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 Kore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KAO는 지난 2010년 6월 4일 평의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조혜원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조혜원 신임회장은 지난 7월부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 조혜원 신임회장
이날 평의원 회의에서는 조혜원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3개 임플란트학회 통합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학회원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조혜원 교수는 1990년부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원광대 치과대학장, 전북임플란트연구회 고문, 대한치과보철학회 전북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2009년, 2010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조혜원 신임회장은 "KAO는 그동안 해외 유명 연자 초청 및 회원들의 다양한 토론을 통해 진정한 지식 나눔의 장을 일궈오고자 노력해왔다"며 "그간 학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고문님들과 역대 회장님들, 임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조혜원 신임회장은 KAO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먼저 많은 여성회원 확보를 위해 임원진 내 여러 여성 임원들을 영입했으며 지방에서의 학회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조혜원 신임회장은 "학회인만큼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최신지견이나 새로운 젊은 연자들을 발굴해 깊이 있는 학술대회로 만들어 가겠다"며 "아울러 3개 임플란트 학회 단일화를 위해 여러 임원들이 헌신한 만큼 12월 공동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KAO를 비롯한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민원기) 등 3개 임플란트 학회는 각각 5인의 위원들이 매월 모임을 갖고 12월 통합학술대회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하고 있으며 실무자들의 모임인 소위를 구성해 별도의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혜원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우리 학회의 가장 큰 대의명분인 3개 임플란트 학회의 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학회장으로서 조직공학이라는 기초 학문과 임플란트 임상 학문의 접목을 통해 치과임상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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