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병원 및 약국 정보 '스마트폰'에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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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병원 및 약국 정보 '스마트폰'에 다 있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0.10.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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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전국 8만개 병원·약국 정보 담은 '건강정보' 앱 개발…긴급 호출 서비스 등 포함

 

▲ '건강정보' 앱 메인메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터치만으로 지역 병원 및 약국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다기능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개발·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과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건강정보' 앱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 내 주변을 스마트폰으로 비추고 터치만 해도 병원·약국과 나와의 거리·지도상의 위치, 주소·전화번호, 진료과목과 해당 의사 수, 병실 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항생제 및 주사처방율, 제왕절개분만율,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등 병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함께 제공돼 병원 선택 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이어트, 미용, 식이요법, 운동, 여행, 맛집 등 다양한 생활 속 건강이야기가 담겨 있는 '건강나래' 매거진과 심장·뇌혈관질환 등 지병이 있거나 위험한 일이 닥쳤을 때 자신의 위치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119로 즉시 보낼 수 있는 기능 등이 담겨 있어 유용하다.

건강정보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건강 또는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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