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사업 30주년 기념 워크샵 ‘치과계 GO!’
상태바
수불사업 30주년 기념 워크샵 ‘치과계 GO!’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10.21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불홍보위, 2차 회의서 워크샵 등 기념행사 기획…홍보 캠페인‧봉사활동 등 추진 계획

 

15일 수불홍보위 2차 회의
수돗물불소농도조정 홍보위원회(회장 김진범 이하 수불홍보위)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11년 상반기 중으로 치과계가 함께하는 수불홍보 워크샵을 떠난다.

수불홍보위는 지난 15일 서울대병원 함춘회관에서 2차 회의를 개최, 상반기 수불홍보사업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수불홍보 워크샵 등 30주년 기념 행사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수불홍보위는 수불사업을 통한 구강보건 캠페인과 함께 무료 구강검진 등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며, 브레인스토밍 형식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김진범 회장은 “건치와 치협 등에도 이번 워크샵 내용을 잘 전달해 회원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치과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불홍보위는 수불사업 신규추진 지역인 울산광역시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수불사업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동참하는 이번 여론조사는 마콜 등 전문 여론조사기관 의뢰를 통해 지역구별 인구를 정확히 파악한 후 청산 정수장 급수지역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차기 여론조사지역으로는 창원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수불홍보위는 일반 시민들이 수불사업에 참여하는 방법 등을 수록한 리플릿과 DVD를 제작해 전국 병원 및 보건소 대기실에 제공하는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의 동조를 얻어 국제심포지엄 등에 수불사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참가시킬 방침이다.

참고로 최근 수불홍보위는 보다 널리 수불사업의 효과를 알리기 위해 TV광고를 제작, 지난 한 달간 인천 경인방송에 114회, 전주 MBC에 15회, 제천 청주방송에 42회의 광고방송을 방영한 바 있다.

아울러 버스광고 총 80매를 함께 제작해 지난달부터 이번 달 말까지 약 두 달간 제천버스에 게재했으며, 홍보 리플릿 총 5만 부를 제작해 지난 1일부터 수불사업 추진 지역 및 신규추진 예상지역 총 30개 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수불사업의 경제성 및 안전성 ▲충치예방효과 ▲불소의 효력 ▲국내 수불사업 시행 지역현황 등이 상세히 수록됐으며, 향후 추가‧보완을 거쳐 시기별로 지속 발행될 계획이다.

한편, 수불홍보위는 다음달 5일 옥천에서 수불사업 간담회를 갖고, 수불사업 시행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원시‧옥천군 보건소 등 총 7개 기관이 협조에 나섰으며, 인천불소시민모임의 김유성 대변인이 토론자로 배석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