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민영화 추진’ 상황 살펴본다
상태바
‘일본 의료민영화 추진’ 상황 살펴본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01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연합, 6일 일본 민의련 인사 초청토론회…한일양국 진보 보건단체 공동대응 모색도

 

건강권 실현을 우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일본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자본의 의료민영화 추진 상황을 드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건연합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의대 보건대학원 1층 강의실에서 일본의 진보적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일 의료민영화 추진 상황과 이에 맞선 양국 진보 의료운동의 과제’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본 전국민주의료기관연합(이하 민의련) 관계자 3명이 초청돼 일본의 의료민영화 현황과 일본 민의련 소개를 하게 된다.

먼저 보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이 ‘’G20과 건강불평등‘을 주제로 사전강의를 하게 되며, 전 일본 민의련 부회장이자 의사인 야마다 사토시 타치가와상호병원 부원장과 민의련 이사이자 치과의사인 에바라 마사히토 미나토치과진료소장, 오오가와라 사다토 일본 민의련 사무국 차장이 참가해 토론을 벌인다.

3명의 일본 민의련 관계자는 1부 ‘일본의 의료제도와 의료민영화의 현황과 문제점’에서 일본 민의련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고, 일본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과 자본의 의료민영화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2부에서는 ‘한일 진보 보건의료단체 공동대응을 위한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일본 민의련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 이후 대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임원수련회에 참가해 양 기관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 참가문의는 (02-3675-1987)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