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 치대 예방치학교실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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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 치대 예방치학교실 ‘우수성 입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08 1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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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구강보건학회 각종 학술상 휩쓸어…신선정 박사, 치과위생사 최초 범호신인학술상 수상

 

▲ 신선정 박사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주임교수 마득상)의 신선정 박사가 지난달 29~30일 개최된 대한구강보건학회 2010 종합학술대회에서 범호신인학술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범호신인학술상은 범호 김주환 박사의 출연기금으로 제정된 상으로서 올해 4회째 시상됐으며, 수상자는 만 35세 이하의 구강보건학계열 전공의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자 또는 예방치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자 중 국내·외 학술지 발표 논문을 심사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선정 박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의 연구강사로 재직 중이며, 2006년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예방치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10년 8월 ‘한국의 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평가도구 개발’ 이란 주제로 박사학위(지도교수 정세환)를 취득했다.

또한 9편의 논문과 15편 이상의 국내·외 포스터 및 구연발표 뿐 아니라 9편의 국내 국가정책 관련 연구에 참여했으며, 14회 이상의 보건소 치과위생사 직무교육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 경력을 갖고 있다.

특히 신선정 박사는 치과위생사로서는 최초로 질병관리본부(KCDC)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국민건강영양조사 구강보건 부문 조사체계 정착에 기여하는 등 국가 공중구강보건사업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지대한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번 범호신인학술상 역시 치과위생사로서는 최초라는 영예와 함께 포스터발표 공중구강보건학 경쟁부문에서 ‘노인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위치의 연관성에 대한 구강건강행태, 구강건강상태 및 전신건강상태의 역할’이란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키도 했다.

강릉원주 치대 예방치학교실 관계자는 “신인학술상과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은 예방치학교실 뿐 아니라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의 학술적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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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신 2010-11-09 14:29:06
신박사님 각종 상의 수상을 축하드려요...
그리고 여러가지 좋은 일들도 모두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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