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저소득 성인 구강건강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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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저소득 성인 구강건강 ‘지원 사격’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11.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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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에 2억원 투입…의료보호 1‧2종 대상 1인 최대 300만원 지원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김우성 이하 스마일)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 이하 공익재단)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2011 전국 저소득 성인보철지원사업 '희망드림(Hope Dream)'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일과 공익재단은 이번 사업에 총 2억 원의 지원금을 투입하고,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우성 이사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은 구강질환으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들이 구강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마일에 따르면, 의료보장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성인 중 보철치료가 필요한 인구는 19만 4,269명에 달해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의료급여통계 결과, 의료보장 총 인구 5,029만 771명 중 의료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167만 7,237명에 불과하며, 이 중 만 25세 이상 55세 미만의 인구는 69만 5,939명으로 나타나 총 의료급여 대상인구의 41.5%를 차지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자는 앞서 스마일의 지원을 받은 바 없는 만 25세 이상 55세 이하의 의료보호 1‧2종 저소득 성인에 한하며, 지난 1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접수를 받아 1월 24일 경 최종 지원대상자가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 및 관련 양식은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저소득 성인 및 사회복지관련 기관을 통해 신청서류를 구비해 우편(서울시 중국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 스마일재단) 또는 이메일(kmk@smilefund.org)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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