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고 치의보건 간호반 교사 ‘추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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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고 치의보건 간호반 교사 ‘추가 배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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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평생교육원, 지난 20일 2기 수료식…15명 이어 39명 자격증 수여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상락 교수)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위탁을 받아 제2기 실업고교 치의보건 간호반 교육을 위한 30시간의 치과 관련 교육지도, 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대학원 구강보건학과 장연수 겸임교수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과정을 이수한 39명은 지난 20일 오후 6시 평생교육원 103호 특별강의실에서 수료식과 치협회장 명의의 산학협력교사 민간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상락 평생교육원장은 훈시를 통해 “교육인적자원부와 치협간의 상호협력과 치과계 일자리 창출에 본 평생교육원이 기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치과분야의 간호조무사를 교육 양성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단국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7~8월 제1기 15명을 배출한 바 있고 이번에 9~11월 기간 중 매주 토요일마다 고교 교사로서의 치과 진료협조에 대한 교육목표, 교육수행, 교육평가법과 연구수업을 통해 39명의 학생에게 실무를 지도해 왔다.

이번 과정을 전담한 장연수 교수는 “향후 이 분들 중 다수가 실업계 고교 치의보건 간호반 현장에서 실제 교사로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에도 10여개 고교에서 다수가 교육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 교수는 “산학협력교사의 필수인 학사학위는 물론, 대다수가 구강보건학 및 보건학 석사 또는 박사급으로 수준 높은 교육자임”을 강조하고, “본 과정의 산학협력교사는 향후의 추세를 보아 필요에 따라, 치협의 위탁의뢰가 있으면 한 두 차례 더 개설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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