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정보박람회 내달 5일 코엑스 개최
상태바
개원정보박람회 내달 5일 코엑스 개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2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는 치과만 별도로 진행…세무회계·직원관리 등 세미나 마련

 

'2010년 치과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가 다음달 5일 코엑스 B홀에서 치과개원 예정이나 이전 혹은 재개원을 고민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최하며, 박람회 사무국에서 공식 홈페이지(www.dentex.co.kr) 등록자 대상으로 지난 8월~9월 두달간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483명이 설문에 참가했다.

설문에 참가한 개원예정자들은 개원정보 수집과 구매 및 상담을 위해 72%가 참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개원시 애로사항은 개원입지 선정에 35.7%, 직원채용 및 관리능력부재 26.7%, 자금조달 19.6%에 애로가 있다고 응답했다.

개원의 성공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경영마인드를 43.0%로 꼽았다. 병원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은 고객관리가 54.5%로 높았다. 또 개원시 병원규모를 30평~40평 사이로 하겠다는 응답자가 33.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40평~50평이 30.3%로 나타났다.

이에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관객이 내달 5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행사장으로 구성했다.

출품업체 전시관과 300석 강의실 2개를 준비했으며, 33개 업체 150부스 규모의 전시관에는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으로 구분해 참관객들이 출품업체들의 정보를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컨퍼런스관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참관객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의 세미나를 준비했다.

세미나는 개원입지, 세무회계, 직원채용 및 관리능력, 개원 프로세스 분야에 강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박람회장과 연결통로를 마련해 전시회와 강의를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개원 예정자는 물론이고 기개원의에게 필요한 강좌로 직원관리, 세무, 마케팅 분야의 강의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황금열쇠로 개원의 문을 열어라'는 경품이벤트로 금, 카메라, MP3 전동치솔, 골프백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강의 종료시 진행하고, 입장객 1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한국피앤지에서 제공하는 오랄비 치속 또는 치약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1인당 5천원이다. 문의는 6353-2544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