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카드 출결시스템’ 내년부터 전면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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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카드 출결시스템’ 내년부터 전면시행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0.11.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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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확인 날인부 ‘보수교육 미인정’…치협, 보수교육 시행기관에 RF카드·리더기 구입 당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가 2011년도부터 회원보수교육 ‘RF카드 출결관리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치협은 최근 보수교육을 실시 중인 치과계 제반 단체에 공문을 보내 RF카드와 리더기를 보수교육 운영에 따른 충분한 수요를 감안해 별도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치협은 의료법 제30조에 의해 실시하고 있는 회원보수교육의 이수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업무지침’의 ‘보수교육 대상자 전산화’ 조항에 따라 보수교육 출결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치협에서 진행하는 보수교육만 출결시스템을 적용했고, 학회 등 유관단체 보수교육은 리더기 및 RF카드를 대여해 시범적으로 운영해 왔으나, 내년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더 이상 대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치협 관계자는 “2011년 회원 보수교육에 따른 결과보고를 더 이상 기존의 참석확인 날인부로 접수받지 않고, RF카드 출결관리시스템을 이용한 데이터로 결과 현황을 접수·확인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RF카드 출결시스템에 의한 데이터 이외의 자료는 보수교육 점수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RF카드는 1매당 2,200원(부가세 포함), 리더기는 1대당 220,000원(부가세 포함)이며, 구입하고자 하는 단체는 필요한 개수를 파악해 치협 학술국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공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문의는 치협 학술국(02-2024-9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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