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연합 봉사단과 내년 초 '필리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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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연합 봉사단과 내년 초 '필리핀 행'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0.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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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8차 정기 간담회 열고 준비 사항 논의…대규모 의료진 및 다양한 진료과목 구성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8회 여성의료주요단체(이하 여의주)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 여의주 정기 간담회 단체사진
대여치 김은숙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박경아 회장, 대한여자한의사회 류은경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단체별 주요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연합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준비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연합 해외 봉사활동은 내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대상 지원국은 필리핀 나보타스시로 결정됐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봉사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기독여자의사회 최경숙 회장의 준비 현황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필리핀 나보타스시 해상 판자촌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등대복지회 조일 사무국장이 나보타스시의 현황 및 등대복지회의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역대 봉사단에 비해 큰 규모의 의료진과 다양한 진료과목을 갖추고 있어 필리핀 현지에서도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숙 회장은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하는 여의주 모임이 서로를 배려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화목한 모임으로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11월의 마지막 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해를 기대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개회사를 맡은 김은숙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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