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수불사업 30주년 기념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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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수불사업 30주년 기념의 해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1.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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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치과계, 내달 중순 ‘30주년 기념사업 협의회’ 발족…연중 내내 ‘다양한 기념행사’ 기대

 

범치과계가 2011년 한해를 수돗물불소농도조정(이하 수불) 사업 3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이하 치협)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 이하 구보협),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김동기 이하 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등 치과계 유관단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구보협에서 ‘1차 수불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수불기획회의에는 치협 조영식 기획이사, 건치 공형찬 공동대표, 구강보건사업지원단 수불불과장인 부산 치대 김진범 교수, 학회 김동기 회장, 박덕영 총무이사, 치위생과 교수협의회 황윤숙 회장, 전라북도수불추진위원장인 원광 치대 이흥수 교수, 한국산업구강보건원 김광수 이사장, 치위협 박은지 학술이사가 참가해 수불사업 30주년 기념과 관련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수불기획회의 대표로 산구원 이사장인 한양여대 치위생과 김광수 교수를, 간사로 원광 치대 이흥수 교수를 선임했다.

이어 수불 30주년 기념행사를 어떻게 진행할지와 관련, 각 단체마다 진행하는 모든 사업에 ‘수불 30주년 기념’이라는 타이틀을 걸어 연중 내내 이를 홍보키로 했다.

한 예로 치협과 구보협의 경우 6월 9일 구강보건주간에 전국 모든 시도지부에서 수불 30주년을 메인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주제도 ‘수불사업’으로 정하며, 학회의 경우 50주년 종합학술대회의 대주제를 ‘수불사업’으로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 열리는 2차 회의 때 각 단체별로 수불 30주년을 기념하는 어떠한 사업들을 진행할지 공유키로 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치과계의 모든 단체들과 일부 시민사회단체까지 아울러 ‘수불사업 30주년 기념사업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다음달 중순경 발족식을 갖기로 했다.

협의회는 기념식을 비롯해 국제 학술심포지움, 30년사 등 기념서적 발간,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81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수불사업은 2009년 6월 현재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21개 지역 27개 정수장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3백만여 명의 국민이 수불사업의 혜택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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