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연구회, 영화감독 3인방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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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연구회, 영화감독 3인방 '집중 조명'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1.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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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너머 전일성 강사 초청 '우리시대의 영화와 감독-박찬욱 편' 준비…올해 총 9개 강좌 일정 공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정태환 공형찬 박남용 이하 건치) 인문학 연구회가 오는 26일 가산동 소재 건치 강당에서 ‘우리시대의 영화와 감독(1) 박찬욱’편으로 첫 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 연구회의 첫 시즌 ‘씨네마, 세상을 뒤집는 감응-기계’의 첫 번째 시리즈로 2월에는 봉준호 편, 3월에는 이창동 편이 준비돼있으며, 연구 공간 수유너머의 전일성 강사가 연자로 초청됐다.

전일성 강사는 뉴욕 Brooklyn College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으며, 이후 연구 공간 수유너머, 공간 그룹 'SPACE GROUP', 한성대학교, 추계예술대학 등지에서 영화이미지와 사진이미지에 대한 강의를 펼쳐왔다.

이어 인문학 연구회는 오는 4월부터 시즌Ⅱ를 시작, ‘동양철학, 멀지만 가까운 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매달 논어, 도덕경, 묵자까지 옛 성현들의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끝으로 시즌Ⅲ에서는 ‘역사, 오래된 미래와의 만남’을 주제로 8, 9, 10월 석 달간 강연이 진행된다.

고영훈 조직국장은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지식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원대한 비전을 찾고자 한다”면서 “서로에게 친구와 스승이 될 수 있는 우정과 지식의 향연에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오픈강좌를 갖게 된 인문학 동호회는 건치 회원은 물론, 전국 치과의사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회비는 강좌료 및 교재 포함 연간 20만원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02-588-6944,77 김여옥 사무차장)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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