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보아빠의 ‘육아 노하우’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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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보아빠의 ‘육아 노하우’ 한 눈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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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초보아빠 육아 가이드북 발간…올바른 육아문화 형성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직장환경을 가족친화적으로 바꾸는 것은 물론, 가정내에서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대해 여성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아빠라서 행복해요 - 예비/초보아빠를 위한 육아가이드북』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육아가이드북은 서울대 응급의학과 김도균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 하에, 임신중 또는 학령기 이전의 어린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육아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제작됐다.

육아가이드북은 아이의 신체, 건강, 놀이, 심리 등 다양한 육아 정보와 발달연령별 육아지식 및 초보아빠의 육아체험수기를 총 6장 200여 쪽에 걸쳐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가이드북의 구성은 ▲1부 아기를 기다리며 ▲2부 우리아이 한 살 ▲3부 우리아이 두 살 ▲4부 우리아이 세 살, 네 살, 다섯 살, ▲5부 해결사 아빠, 든든한 가정 ▲6부 아빠라서 행복해요 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되는 육아가이드북은 아빠의 육아참여를 촉진하고 올바른 육아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아빠가 육아보조자가 아닌 육아주체로서 참여하고 개인과 가족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가이드북을 책자, E-Book, CD로 제작 배포해 시․군․구, 보건소, 아빠교실, 임산부교실 등에서 육아전문도서로 활용하고, 군 장병 등 각종 인구교육시 교재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일반인은 오는 14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2월중에는 보건소에서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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