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등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지원
상태바
치협 등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1.0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보건의료지원단」 구성

복지부와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사장 권이혁. 이하 재단)이 어제(5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지원을 위해 치협과 의협, 약사회 등 주요 보건의료단체와 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 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0개 단체로「민·관합동 보건의료지원단」(단장 복지부 송재성차관. 이하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단 산하에는 재단과 치협, 의협, 약사회 등 8개 단체로 구성된 긴급지원팀과 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홍보모금팀 두 팀을 두게 되며, 앞으로 의료진 100여 명의 인력풀을 확보해 20~30명 규모의 팀을 구성, 필요시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파견하게 된다.

또한 지원단 상황실은 재단에 두고, 제약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후원 의약품 모집 창구를 재단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한편 어제 열린 각 단체 실무회의에서는 재단과 해외원조단체협의회(회장 이일하)가 지난달 27일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는 「남아시아지진 보건의료지원협의회」의 활동 현황 및 복지부와 한국해외재난의료지원단이 스리랑카에 파견한 긴급의료지원단의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