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톤펌프 억제제’ 장기복용시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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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톤펌프 억제제’ 장기복용시 부작용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3.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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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저마그네슘혈증 위험성 증가’ 평가…식약청, 안전성 서한 배포

 

‘프로톤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를 장기 복용할 경우 저마그네슘혈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지난 2일 위, 식도 역류질환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프로톤펌프 억제제’에 대한 부작용 보고사례 및 관련 논문 등을 분석·평가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이에 FDA는 ‘장기 복용 시 저마그네슘혈증 위험성 증가’ 관련 사항을 제품 라벨에 반영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의료전문가 및 환자를 위한 정보를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이하 식약청)도 미 FDA의 이러한 발표에 맞춰, 오늘(4일)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한편, 국내에는 ‘프로톤펌프 억제제’가 오메프라졸, 에스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란소프라졸, 레바프라잔, 판토프라졸, 일라프라졸 7개 성분 96개사 239개 품목 제제로 허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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