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고정석 현 부회장' 단독 출마
상태바
광주지부, '고정석 현 부회장' 단독 출마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3.10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회장직만 9년 수행…회무경험 토대로 회원간 화합 주도

 

▲ 고정석 후보
광주시치과의사회(회장 배웅 이하 광주지부) 고정석(전남 85졸) 현 부회장이 차기 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정석 후보는 지난달 19일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감했으며 오는 22일 오후 7시 광주지부회관에서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을 예정이다.

고정석 후보는 2002년 광주지부 제3부회장직을 맡기 시작해, 제2부회장, 제1부회장까지 부회장만 9년에 걸쳐 맡고 있어 광주지부 회무에 대해서는 거의 전 분야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8년 광주·전남·전북 3개 치과의사회가 공동주최하는 'HODEX 2008'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 바 있다.

고정석 후보는 "그동안 선배들이 워낙 좋은 전통을 만들어놨기에 이를 잘 이어 받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회무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광주지부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대 1회 입학생이기도 한 고종석 후보는 전국 지부 중 유일하게 2개 대학이 함께 공존하는 광주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2개 대학의 화합을 이루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광주지부는 이사 중심으로 회무를 이끌어가는 시스템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며 "회장에 선출된다면 차기 집행부를 잘 꾸리고 이들과 많은 논의를 통해 회원 권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후보는 "건치 광전지부 회원들의 경우 광주 지역사회 뿐 아니라 광주지부와도 긴밀히 협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향후 건치 광전지부와 우호적인 교류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여러 유관단체들과도 동료의식, 파트너쉽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