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하나로’ 거리서명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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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하나로’ 거리서명 진행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1.03.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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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역광장 등 전국 5개지역서…시민회의, 복지부에 ‘무상의료’ 공개토론 제안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가 오는 12일 전국 5개 지역에서 ‘건강보험 하나로’ 거리서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서명 행사는 서울의 경우 오후 12시30분부터 서울역광장에서 진행되며, 인천에서는 오후 4시부터 인천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제주시청 옆 벤처마루 1층에서, 대전은 오후 12시부터 대전역, 안성은 오후 3시부터 광신사거리에서 각각 거리서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지역은 이날 건강보험 하나로 인천 시민회의 발족을 겸해서 거리서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회의는 보건복지부에 무상의료에 대한 공개 토론를 제안한 상태다.

한편,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운동은 가입자, 사용자, 정부가 각각 지금보다 34%씩 보험료를 더 부담해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하자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주도하는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작년 7월 발족 이후 국민들에게 시민들이 마음 먹으면 ‘병원비 걱정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 왔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그리고 민주당까지 입원진료 분야에서의 사실상의 무상의료 방안을 제시하면서,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하자는 국민의 희망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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