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진료는 '예방'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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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베트남 진료는 '예방' 중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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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2일∼20일 베트남 따이선현서

베트남평화의료연대(회장 조기종) 제6기 베트남진료단(이하 진료단)이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따이선현에서 베트남 진료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진료단은 예년과 달리 올해 진료사업의 방향을 '예방'으로 잡고, 따이선현의료센터에 '구강보건예방프로그램'을 요구해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구강병 예방'을 위한 진료활동들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진료단은 지난 9일 건치 강당에서 준비회의를 갖고 6기 진료단 활동의 방향과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평화의료연대 정상호 총무는 "예전엔 지역주민들을 진료하고 장비를 기증하는 식으로 활동을 벌여왔지만, 올해는 '예방'을 중점에 둔 방향으로 활동내용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따이선현의료센터의 구강보건예방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및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료단은 11일 현재까지 치과의사 29명, 치위생사 3명, 한의사 11명, 의사 1명 등 50여 명의 진료단원을 확보했으며, 1월 말까지 진료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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