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정책역량 강화 위한 특위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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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정책역량 강화 위한 특위 구성할 것"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3.27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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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영찬 신임회장

 

▲ 전영찬 신임 회장
축하드린다 당선 소감은

부족한 저를 지지해준 회원들게 감사드린다. 경선이라 부담이 됐지만 그 덕에 좀더 진지하게 선거에 임할 수 있었다. 선거 과정에서 제 생각과 앞으로 할 일들에 대해 충분히 얘기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모토였던 회원을 하늘처럼 섬기는 회무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

임기 내 가장 중점을 둘 사업은

선거 유세를 하면서 가장 크게 내놓은 공약이 비양심적인 저수가 네트워크 치과의 척결이었다. 이들 비양심적인 네트워크 치과들은 현재 회원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초미의 관심사이다. 이는 그만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특히 경기지부가 가장 큰 피해지역이라는 것은 더 큰 문제다. 협회 차원에서 헛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단기적으로는 해결이 어렵더라도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이다.

경선 상대 후보가 직선제에 관해 강한 의지를 나타냈는데

선거제도 개선은 필요하며 직선제에 대해서도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직선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현행 정관개정 등 쉽지 않은 일이다. 직선제가 도입된 의협의 사례 등 여러 사례를 분석해 연구한 후 우리에게 맞는 선거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겠다.

회원 증가율이 가장 높지만 미가입 회원도 그만큼 많다

최근 경기지부 회원 증가율은 매우 폭발적이지만 그런 증가속도가 가입회원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가끔 회원치과로 전화를 하면 이미 원장이 바뀌었다고 하는 등 회원들의 이동이 잦은 것도 문제다. 협회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지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부에 대한 회원 참여를 더욱 높여나가겠다.

정책위원회를 꾸린다고 언급했는데

경기지부가 아직까지는 정책역량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지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책 위원회 구성을 생각하고 있다. 현재 위원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도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신임 집행부가 꾸려지면 다시 논의하겠다.

정책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구체적인 정책마련을 통해 이를 협회에 제안하고 이후 제도화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독려하겠다.

회원에게 한마디

임기 후 첫 행사로 2011년 GAMEX가 10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학술정보와 최신 기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최고의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 무엇보다 선거 동안 제가 이야기한 모든 것이 헛된 구호가 아니고 진심이라는 것을 회원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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