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과 개원의 간 '윈윈' 상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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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과 개원의 간 '윈윈' 상생 노력하겠다"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3.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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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직치과의사회 허성주 신임회장

공직치과의사회(이하 공직지부) 신임회장에 선출된 허성주 회장이 개원의와의 상생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허성주 신임회장은 “공직이 발전해야 치과계가 발전하고 또한 개원의가 사회에서 존경받을 때 공직도 발전할 수 있다”며 “공직과 개원의 간 갈등 존재한다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허성주 신임회장은 공직지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치과의사 적정 인력수급에 관한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허성주 신임회장은 “국내 치과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과연 공직의 미래는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지금까지의 노력으로 국내 치과교육과 의료가 선진국과 경쟁할 수준 됐지만 향후 한국이 선진국을 한발 더 앞설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인력 수급에 있어서도 그는 “일본 치과의사들이 과거에는 존경받았지만 지금 그들의 위상은 한없이 추락했다”며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직지부 자체 연구를 실시하고 치협과 공조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허성주 신임회장은 빠른 시일안에 임원진을 확정할 예정이며, 공직지부 최초로 여성 회원을 임원진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는 “공직지부 내 여성 회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발언권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지부 내 모든 회원들의 이야기를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여성회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허성주 신임회장은 임기 내 가장 큰 모토로 ‘대화와 소통, 그리고 미래’를 지목하고 “회원들과의 다양한 소통통로를 마련해 충분히 대화하고 공직지부와 치과계가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구체화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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