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치위생학과, '이사랑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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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치위생학과, '이사랑한 데이~'
  • 박은아 기자
  • 승인 2011.04.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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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이사랑한DAY' 개최하고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 펼쳐

 

매년 따뜻한 봄날에 개최되는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배현숙)의 '2011 이사랑한 DAY'(학술제)가 지난 5일 지식정보관에서 성료했다.

'이사랑한DAY'는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매년 학기 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반드시 알아야 할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구강교육을 실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 '이사랑한DAY'에서는 일반 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에게 구강건강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게임을 비롯해 구강검진, 치면세균막검사, 위상차현미경 검사, 칫솔질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자신의 구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검사와 위상차현미경검사, 구취측정 등은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구강검진은 치과의사인 임순연 교수가 담당했으며, 3학년 학생들은 치아우식활성 검사와 일반적인 구강검사 등 칫솔질 교육을, 1~2학년 학생들은 칫솔 바꾸는 시기와 구강건강 홍보 역할을 맡기도 했다.

▲ 김백일 교수의 특강 모습(좌측)과 구강검진 모습
또한 이와 별도로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위해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의 특강이 마련됐다. 김백일 교수는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필름의 관점에서 본 치면세균막과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의 병인론 등을 다룬 'Dental Plaque as a Microbial Biofilm'에 대해 강연했으며 초기우식증 탐지의 대두 및 기술,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김지수 학생은 "특강을 듣고 난 후 치과위생사 업무인 예방처치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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