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분과학회협의회서 시상식 진행…금상에 서울치대 ‘정진우 교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구강병리학교실 윤정훈 교수가 제7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치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 정진우 교수가 차지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여갑 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5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분과학회협의회를 열고, 25개 분과학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대상을 수상한 윤정훈 교수(연세 85졸)는 지난 10년간 SCI급의 저명한 학술지에 총 6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해에만 18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윤 교수는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연구재단 지정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센터장으로 암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활동에 몰두하고 있으며, 광학영상과 광학기법을 이용한 구강암 조기진단 및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금상을 차지한 정진우 교수는 지난해 말 한국인 최초로 미국구강내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al Medicine)에서 수여하는 H. Dean Millard Award를 수상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아울러 Oral Surgery, Oral Medicine, Oral Pathology, Oral Radiology and Endodontology 저널 2010년 109호에 제1저자로 'Treatment outcomes of mandibular advancement devices in positional and nonpositional OSA patients'라는 논문을 발표해 2010년 최고의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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