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齒 남성앙상블, 오는 7일 ‘10주년 특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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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齒 남성앙상블, 오는 7일 ‘10주년 특별무대’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1.05.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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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서 제6회 정기연주회…치과의사 단원 18명의 아름다운 선율 ‘기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단장 이강민 이하 남성단)이 오는 7일 오후 7시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남성단은 2001년 창단 이후 2003년 4월 공식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각계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부산시민과 함께 치과문화를 공유하는데 앞장서 왔다.

김태경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부산대학교 음악대학 박재나 교수가 전체 반주를 맡았으며, 총 18명의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연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한양대학교 장아람 교수,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이은정 연주자가 각각 트럼펫과 소프라노, 반주를 맡아 게스트로 특별 초청됐다.

이번 공연은 총 3부작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라데츠키 행진곡, 이별의 노래, 아! 목동아, Amazing Grace, 위대하신 주, You raise me up, 향수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률의 17곡이 무대에 오른다.

초청 게스트 이은정 연주자의 트럼펫 솔로 무대와 장아라 교수의 소프라노 독창 무대도 함께 준비됐다.

이강민 단장은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작은 연주회 등을 기획해 지난 10년보다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서겠다”면서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공연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고천석 회장도 “치과 진료를 끝내고 곧장 연습실로 달려갔던 단원들의 노고가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항상 멋진 공연으로 마음과 귀를 즐겁게 남성단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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