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일 우즈베키스탄서 구순구개열 환아 30명 무료 수술 등 무료치과진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 이하 병원)은 지난 11일 병원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과 함께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봉사단 25명으로 구성돼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명진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양 기관의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작된 해외의료봉사활동이 어느새 4회째를 맞이했다”면서 “선천적 기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는 밝은 웃음과 희망을 찾아줬고, 연해주 고려인 대상의 무료틀니사업도 전개하여 한민족 동포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리더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자는데 뜻을 같이 할 수 있었던 훌륭한 파트너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발전된 공익사업의 협력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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